어쩌면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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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때 : 사무직 컨디션에 관한 기록 4어쩌면 에세이 2025. 3. 6. 10:30
: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계속 그 생각만 날 때가 있다. 또는 너무 화가 나서 계속 그 생각만 날 때가 있다.이건 정신에 대한 것이기도 하지만 몸의 변화로도 해소가 가능하다. 너무 화가 많이 나서 계속 그생각만 날 때이건 무언가 부족해서는 아니다. 오히려 넘쳐서 그렇다.기운이 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평소 즐겨하는 운동을 하거나 따로 하는 운동이 없다면 그냥 걷는 것도 좋다. 최소한 만보 이상 걸어보자. 그렇게 하면 대부분의 화는 사그라들것이다. 걱정이 너무 많은 경우이 경우는 걱정이 자꾸만 생각나는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계속 한 가지 생각만 하게 된다.이때는 온욕을 추천한다. 가까운 목욕탕에 가서 온욕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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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 화성 같았던 여행지어쩌면 에세이 2024. 10. 3. 10:30
몽골에 와서 첫인상은 다른 행성 같았다.'정말 내가 비행기 타고 화성에 온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처음 도착한 공항이시내가 아닌 다소 외진 곳에 있어서 더 그런 느낌이 들었다. 8월의 몽골은 정말 시원했고 많이 춥진 않았다. 10 ~ 28도 정도였다. 여름에는 해외여행을 가도 더운 경우가 많은데,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동남아, 일본(삿포로 포함), 일부 유럽 등) 나는 고비 사막 코스로 여행을 했는데, 중간중간에 들리는 소도시를 들려서 점심 식사를 하고 마트에서 장을 봤다.소도시를 갔을 때 신기했던 점은, 모여사는 마을에서도 게르를 지어서 산다는 점이었다.게르는 주로 유목생활을 위해서 짓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담벼락을 쌓았지만 게르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그리고, 소도시를 가면 정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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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기사 필기 59점 2번 받는법 : 시리즈 시작마지막 테크존심 2024. 6. 27. 10:30
정보보안기사 필기 59점 2번 하는 법.. 실제로 이렇게 되는 사람이 있을까? 그게 나다...나다 이 XXX야 회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인프라 관리, 정보보안 업무를 많이 하게 되었다.그래서, 회사업무에 도움이 되고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보안기사를 취득하려고 마음먹었다. 첫 시험은 2022년도였다.한 2주 정도 공부를 했다. 하지만 시험은 꽤나 어려웠다 채점을 해보니 평균 59점...첫 시험 후 느낀 것은 문제집과 실제시험의 성격이 달랐다. 다음시험은 2024년였다.보안기사 시험이 개편이 된 후 첫 시험이었다.이제 필기시험은 모두 CBT로 바뀌어 있었다.아래 검정시행계획을 보니 그러했다.https://www.cq.or.kr/qh_cusgm01_003.do 사실 이번에 필기시험을 친 이유는 개정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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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같은 게임 : 플랫포머 와 핵앤슬래시어쩌면 에세이 2024. 4. 11. 10:30
나는 메이플스토리(이하 메이플)를 좋아한다. 취업준비할 때에 자소서를 하나 다 쓰고 PC방 가서 멍 때리며 메이플 하는 것을 좋아했다. 다른 지인들은 유니온 8000을 기본으로 찍을 정도로 많이 했지만, 나는 그러진 못했다. 그렇지만 게임을 꽤나 열심히 즐기며 일일퀘스트와 주간퀘스트까지 챙길 정도로 게임에 빠져 들게 되었다.하지만 어느 순간 재미가 아닌 숙제로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게임을 하고 싶은 핑계인지 잠이 안와서 새벽에 게임을 하는 순간도 생겼다.그러다가 몸이 망가졌다. 그 이후에는 메이플을 잘 하지 않았다.그럼에도 나는 숙제가 없는 메이플 같은 게임을 열심히 찾고 있었다. 그중 메이플과 같은 장르인 플랫폼 게임*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플랫폼 게임은 말 그대로 게임에 플랫폼(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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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을 심리와 서사로 풀이 : 사무직의 컨디션에 대한 기록 0어쩌면 에세이 2023. 12. 20. 22:58
나는 나름대로 직장? 사무실 생활을 내 또래에 비해는 많이 해봤다.사회복무요원 2년, 인턴 및 현장실습 1년 2개월, 현직장 3년 총 6년 2개월이다. 그래봐야 아직 20대지만 .. 그렇지만 나는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으며, 어느순간 깨달은게 있다.내 컨디션이 하루하루 다르고 의외로 변수가 많아 규칙성이 없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이렇하다. - 어떤 날은 운동을 해도 삼시세끼 잘먹고 잘자도 계속 피곤한날이 있다.- 어느 날은 술을 새벽까지 마셨는데도, 다음날 컨디션이 너무 좋다. 나는 이런 컨디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동료들과 이런 컨디션 고민을 자주 이야기 나누곤 한다.그리고 때로는 내 경험을 공유하는데, 이런 경험을 정리 및 공유코자 글을 남긴다. 컨디션을 내가 느낌 심리와 서사를 함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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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추석을 독감으로 보내며어쩌면 에세이 2023. 10. 2. 19:18
9월 말과 10월 초는 바빴다. 많이 바빴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10월 초엔 사업팀에 넘겨줘야 했고, 10월 첫 주엔 자격증시험도 하나 잡아뒀다.그래서 명절 전까지는 스퍼트를 내서 업무를 끝내고 추석 연휴엔 고향도 다녀오고 틈틈이 자격증 시험공부도 할 계획이었다. 추석 약 1주일 전...몸에 기운이 없어졌다. 오랜만에 운동을 한 탓인지.. 오늘은 야근을 8시까지만 하고 집에 가야지 싶었다.술약속이 잡혔다. 일찍가긴 글렀다. 임원과의 술약속이라 빼기도 어려웠다. 그리고 이때는 이런 약속을 뺄 정도의 몸상태는 아니었다. 금요일.. 몸이 많이 안 좋다 기운이 없고 겨우 버티고 있었다. 토요일 아침목이 아파 왔다. 물도 제대로 마실 수 없었다. 9시부터 병원을 갔는데 40분을 기다렸다.'무슨 똑딱인지 뭔지..